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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지원할 대학 목록 작성하기

February 17, 2015

미국 대학 입학 과정은 지원서 마감일 한두달 전부터 준비해서 끝낼 수 있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전형마감이 12학년 10월에 시작해서 늦어도 1월 초반이면 완전히 끝나기 때문에 12학년이 되어서 대입 지원 준비를 시작하는 것은 적절한 준비를 위한 시간이 전혀 없다고 이해해야 한다. 다시말해, 11학년이 끝나기 전에 대입 지원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현재 10학년과 11학년 학생들은 원하는 대학 입학을 위해 준비를 시작해야한다. 구체적 대입 지원서 작성의 첫단계는 지원할 대학들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8월에 커먼 애플리케이션이 나오기 전까지 작성한 지원 목표 대학 목록을 가지고 각 대학을 리서치하고, 봄방학과 여름 방학을 이용해 직접 방문을 해보고, 처음 생각했던것과 달리 자신과 맞지 않는 대학이라고 판단되면 후보 대학에서 지우는 등의 과정을 차근 차근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칼리지 목록 작성을 해두어야 희망하는 대학별로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지원 요건들을 하나씩 준비할 수 있게된다. 지원 요건들은 대부분 수개월 혹은 한 학년 이상 꾸준히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탑초이스 대학의 프로그램에 지원 요건 중 하나가 과학 관련 SAT II 점수를 하나이상 제출하는 것인데, 마감일을 코앞에 두고 SAT II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면 지원을 해도 합격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SAT II 준비를 위해서 일정기간의 준비기 필요하기 때문이다.

칼리지 목록 작성을 위한 첫 단계는 리서치이다. 관심있는 대학들의 목록을 작성해 본 후 각각의 대학의 프로그램, 전공, 부전공, 코스, 교수진, 액티비티, 재정보조 정책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학교 웹사이트에서 찾아본다. 관심있는 전공 분야가 있다면 전공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교수나 재학중인 학생과도 직접 연락해 궁금한 정보들을 알아낼 수도 있다. 대학 웹사이트 이외에도 Facebook, Twitter, Instagram 또는 다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근 캠퍼스 뉴스, 이벤트, 입학 관련 정보 등을 바로 바로 접할 수 있다. 예를들어, the University of Chicago는 Tumblr blog를 통해 미래 입학 후보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정보와 입학 관련 질문과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칼리지를 리서치하고 팔로우하는것은 지원자의 대학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대학에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으며 이런 관심의 표현은 지원시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자신의 목록에 올린 칼리지들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보자. 각 학교가 왜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인지 이유가 분명하고, 또 한편 그 학교에 다닐 경우 캠퍼스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어떤 기여를 할지 등을 상상하고 예측할 수 있다면 이러한 그림이 지원서 에세이 작성할때도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됨을 기억해 두자.

칼리지의 이름, 명성, 랭킹만으로 막연히 칼리지 목록을 작성해선 안된다. 우선 학업적으로 자신의 관심, 전공 분야와 맞는지, 캠퍼스 구성원으로 4년간 지내기에 잘 맞는지, 재정적인 보조 정책이 자신의 상황과 맞는지가 모두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원하는 대학의 목록들이 대략 작성되었다면 다음 스텝은 그 대학들을 방문해 보는 것이다. 가능하면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는 학기 중에 방문해서 입학 사정관의 설명회에 참여하고, 캠퍼스 투어, 주변 환경 돌아보기, 특히 하루 이틀 정도 프레쉬맨 기숙사에 머물면서 학교 생활 경험을 맛볼수 있다면 더욱 도움이 될것이다. 아무리 자신의 탑초이스 학교였다 하더라도 캠퍼스 방문 후 자시과 맞지 않는 학교임을 직감적으로 알아내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캠퍼스 방문은 꼭 계획에 넣어두도록 한다.

리서치와 캠퍼스 방문을 통해 처음보다 탄탄한 목록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제 이들 목록의 대학들의 랭킹을 직접 만들어 본다. 자신의 개인적 선호와 우선순위, 필요 조건에 따라 나만의 대학 랭킹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대학 명단을 표로 작성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을 표 안의 항목에 넣고 리서치와 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용해 각 항목당 점수를 표시해 보는 방법이다. 표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한눈에 비교 분석이 가능하므로 유용한 정보로 이용할수 있다.

목록 작성이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의 성적과 표준 점수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많은 학교(Likely Schools), 목표 학교(Target Schools), 합격 가능성이 낮은 학교(Reach Schools)로 나누어 정리해 보는 것이다. Likely Schools은 자신의 아카데믹 프로파일이 해당 학교 입학한 학생들의 중간 50% 보다 높은 학교들로 생각하면 된다. Target Schools은 자신이 중간 50% 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 학교들, Reach Schools은 자신이 중간 50 % 보다 낮은 경우의 학교들이라고 할 수 있다. 리서치와 방문, 자신만의 랭킹 작성을 통해 최종적으로 작성한 목록의 대학들을 아카데믹 프로파일에 따라 나누어 정리해 보면 더욱 명확하고 균형잡힌 대학 목록을 작성할 수가 있다.

관심있는 학교, 입학가고 싶은 학교가 수십개에 달한다고 해서 모든 학교에 다 지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대입 지원서 작성은 각 대학별로 시간과 많은 노력 준비를 요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은 그만큼 지원서의 퀄리티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총 10-15 개 정도의 목록을 가지고 있다면 적당할 것이고 각자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가감 할 수 는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숫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 지원서 작성,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특히 현재 11학년이라면 더 미룰 시간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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