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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ire Jung

대학 캠퍼스 방문

봄방학을 이용해 대학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방문 전 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공식 인포메이션 세션과 캠퍼스 투어를 미리 신청하고 등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지 않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공식 인포메이션 세션이 일반적이고 대략적인 대학 소개 정도로 여겨 대학 선택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인포메이션 세션은 각 대학의 입학처에서 직접 제공하며 현 입학 사정관들과 얼굴을 맞대고 대학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서 실질적인 정보를 실무자로부터 바로 얻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캠퍼스 투어와 인포메이션 세션은 대개 여러명으로 이루어진 그룹 단위로 이루어지므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입학 사정관이나 업무 책임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대학 방문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면:

3주 전 정도부터 미리 학교에 전화해서 방문 스케줄을 잡는다. 방문 피크 시즌엔그룹 세션 정원이 금방 마감되기 때문이다.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방문할 학교에 대한 리서치를 미리 하고 가는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등록한 날짜와 시간을 맞추지 못할경우 반드시 전화나 이메일로 미리 알려주도록 한다.

인포메이션 세션에서는:

진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일단 셀폰을 꺼두는 것이 기본 예의이다. 지나치게 개인에만 국한된 내용의 질문을 피하도록 한다. 질문 내용이 그룹에서 공유하기에 무리없는 질문을 하도록 한다. 하지만 웹사이트에서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들도 바람직 하지는 않다. 세션이 끝난후 반드시 어드미션 오피서의 명함을 받아둔다. 방문 후 이메일로 감사를 표하고 궁금한 것을 추가로 물어봄으로 대학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표현하고 사정관의 인상에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캠퍼스 투어중에는…

인포 세션과 마찬가지로 기본 예의를 지키고, 웹사잍을 통해 미리 알아본 것들 이외에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들을 이용해본다. 학생회관에서 점심도 먹어보고 각각 다른 학부, 학과의 건물들 오피스 들을 둘러보고, 만일 관심있는 전공 학과 건물과 오피스에서 교수와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어 본다. 어느 교수건 미래 신입생 후보 학생과 대화를 나누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한번의 대학 캠퍼스 방문으로 그 대학의 모든것을 다 알 수는 없다. 또한 자신이 그 학교와 맞는지도 100%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방문전 충분히 리서치 해보고 질문하고 싶은것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방문해보고 싶은 학부나 학과의 클래스나 오피스들을 간추려 보고, 기숙사나 다이닝 시스템도 살피도록 계획해 보고, 대학 주변의 환경, 날씨, 교통 등도 미리 살펴서 방문시 확인해 보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특히 인포 세션에서 직접 입학 사정관과 질문을 주고 받아보도록 한다. 나중에 자신이 제출한 지원서를 읽게될 입학 사정관의 얼굴을 기억하고 짧고 공적이지만 주고 받았던 교감을 통해 입학 사정관이 어떤 사람일까 나름대로 파악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자신이 제출할 원서와 에세이를 읽고 평가할 사람이기 때문에 지원서나 에세이 작성시 좀 더 친근감을 가지고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 만났던 사람에게 그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편지쓰듯 작성하는 에세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어느정도 혹은 많은 부분 더 호소력 있는 내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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